이라크 “터키군 빼달라” 유엔 안보리에 탄원
이라크가 1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자국에 파병된 터키군의 철수를 탄원하고 나섰다.AP통신 등에 따르면 모하메드 알하킴 유엔 주재 이라크 대사는 안보리에 보낸 서한에서 “터키는 조건 없이 즉각 군을 철수해야 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도 이날 대국민 연설을 통해 “이라크 북부에 들어와 있는 터키군이 바로 철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앞서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48시간 내 철군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