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카드로 서울 특급호텔 객실 턴 50대 검거
영화관 발급 멤버십 카드 한 장으로 서울 강남 등지의 특급호텔 객실을 턴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이 카드를 이용해 새벽 시간 객실 문을 열고 들어가 잠자는 투숙객 곁에 놓인 짐을 뒤져 금품을 훔쳐 나오는 대범함을 보였다. 2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서울 강남의 한 특급호텔에 머물렀던 일본인 A씨(40)는 이달 4일 아침 잠에서 깨어보니 현금을 가득 넣어둔 지갑이 통째로 없어진 사실을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수사에 착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