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카드 꺼낸" 현대차 노조, 찬반투표 71.8% 찬성···4년 만에 공장서나(종합)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조합원 71.8%가 파업카드에 손을 들어줬다. 현대차 노조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대내외적인 경영환경의 영향으로 무분규로 타결했지만 4년 만에 파업으로 위기에 놓였다.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 문제로 신차의 고객 인도가 늦춰지는 가운데 노조의 파업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악재가 지속되고 있다. 더욱이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1년 전 보다 13.0% 감소한 5만9510대 판매하며 판매까지 고전하고 있는 분위기다. 1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