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노사 협상, 결국 결렬···8일 오전부터 파업 강행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은행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전향적 제안과 거듭된 만류에도 결국 19년 만의 파업이라는 극단적 카드를 꺼내들었다. 국민은행 노조는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하루 동안 경고성 파업에 들어간다. 그럼에도 은행 영업점은 일단 정상적으로 문을 연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이하 국민은행 노조)는 7일 오후 경영진과의 2018년 임금·단체협약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면서 오는 8일 오전 9시부터 1차 경고성 총파업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