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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를 질병 앓는 고양이에···국내 첫 펫푸드 상장사 오에스피 '몸살'
국내 첫 펫푸드 상장사 오에스피가 주가 부진으로 고전하고 있다. 최근 신경·근육병증을 앓는 고양이가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가운데 국내 사료 제조 업체에서 제조한 사료가 그 원인으로 의심받으면서다. 회사는 인증받은 자체 시설에서 사료 생산이 이뤄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섰다. 18일 오에스피는 주당 4510원으로 장을 마쳤다. 3개월 전(5510원)보다 18.1% 하락한 수치다. 지난 1~3월만 해도 주가는 500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그러나 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