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첫 파업 위기 면했다"···포스코 노사,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
창사 56년 만에 첫 파업 위기에 처한 포스코와 노동조합이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로써 우려했던 파업 위기는 면하게 됐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노조는 이날 13차 단체교섭을 통해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는 조합원 찬반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회사와 노조가 마련한 잠정 합의안은 ▲기본급 10만원 인상 ▲일시금 600만원 지급(전통시장 상품권 50만원 포함) ▲복지포인트 인상(129만→150만원) ▲하계휴가 신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