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포탈 혐의 증권사 검찰에 고발 조치
경유수입사업에 투자한 국내 한 유명 증권사가 100억원 규모의 주행세 포탈 사건에 연루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2일 행정자치부 및 연합뉴스에 따르면 울산시는 지난 7월 해당 증권사와 이 회사에서 경유수입사업 투자를 담당했던 이모 전 부장을 지방세 포탈(지방세기본법·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지난해 울산시는 탈세 경유가 대규모로 유통되고 있다는 제보를 입수해 한 경유 유통업체와 이 회사에 경유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