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통근열차서 정체불명의 폭약 터져···24명 부상
대만 수도 타이베이의 한 통근열차에서 7일(현지시간) 밤 정체 불상의 폭약이 터져 24명이 다쳤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부상자 중엔 중상을 당한 사람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통신은 현지 경찰은 열차 안에 있던 폭약이 갑자기 터지면서 많은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의 폭약은 15∼20㎝ 크기로 폭죽 모양을 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목격자들은 열차가 화염에 휩싸이기 전 큰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다른 목격자는 폭발 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