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프라다, 새해 첫날부터 가격 인상···두달만에 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지난 1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프라다는 1월 1일부터 일부 제품의 백화점 판매 가격을 5~10% 올렸다. 지난 11월 일부 제품의 값을 올린 지 두 달 만이다.예단가방으로 유명한 프라다 사피아노 BN1874는 202만원에서 212만원으로 6% 가량 인상됐다. 슈즈와 의류 등 일부제품에 한해서 평균 5~10% 가격인상이 이루어졌다. 다만 지난해 11월에 3~4만원 올랐던 지갑을 비롯해 두블레백과 사피아노 BN2274

11번가, 명품사업 강화··직매입 상품 수량 2배 늘려

오픈마켓 11번가는 명품전문관 ‘디-럭셔리11(D-LUXURY11 이하생략)’을 통해 명품 판매 사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11번가는 증가하는 명품 직구족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직매입 상품 수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 가방, 지갑 중심에서 의류, 신발, 악세서리 등 명품 패션을 총망라해 최대 55% 할인해 판매한다. 올해 11번가는 직접 이탈리아를 방문해 수입한 상품(직매입)과 이탈리아에서 실시간으로 인기 명품을 등록/판매하는

공정위, 프라다 지갑 등 불법 리베이트 제공한 동화약품 과징금

공정위는 자사 약품을 처방해 주는 대가로 전국 1124개 병·의원에 고가의 사치품 지갑 등 불법 리베이트를 제공한 동화약품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8억9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동화약품은 지난 2009년 본사차원의 판촉계획을 수립한 후 품목별로 판매목표액을 설정하고 병의원에 일정 비율로 금품을 지원했다. 이에 따라 2010~2011년 메녹틸, 이토피드 등 13개 품목 처방대가로 종합병원과 개인의원에

화이트데이 선물 1위 "단연 샤넬백"

여성들이 원하는 화이트데이 선물1위로 샤넬백이 꼽혔다.롯데백화점은 지난 3월 1일부터 10일까지 성인 남녀 고객 1만9,000명을 상대로 가장 원하는 선물 브랜드와 품목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샤넬백이 화이트데이 선물1위로 꼽혔다고 밝혔다.여성들은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로 샤넬(6.5%)을 꼽았다. 이어 버버리(4.7%), 프라다(3.4%) 등 해외 명품 브랜드를 선호했다.남성들의 선호 브랜드는 전자기기 쪽이 우세했다. 남성들의 선호 브랜드는 삼성전자(4.8%), 갤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첫 '해외 면세점' 오픈

신라면세점이 해외 면세점을 오픈한다.신라면세점은 싱가포르 창이공항 제3터미널에 해외 첫 면세점을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신라면세점에 따르면 “매장이 위치한 곳은 제3터미널 출국·환승 라운지 2층으로 공항 내 유동인구가 많고 해외 명품매장이 밀집된 곳”이라며 “이번 매장 오픈으로 올해 예정된 창이공항의 대규모 사업권 입찰 경쟁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라면세점은 '보테가 베네타' 브랜드 매장으로 핸드백, 지

명품브랜드 줄줄이 가격인상···막나가는 ‘배짱 영업’

국내에 진출한 해외 명품브랜드들의 횡포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명품브랜드들은 연중행사마냥 '무개념 가격 인상'을 단행해 그 값이 하늘로 치솟고 있다.이탈리아 명품브랜드 구찌는 이달 14일부터 핸드백 종류는 약 4%, 지갑은 약 5~11%의 가격이 인상했다.현재 195만원인 소호라인 대형 토트백은 203만원으로 4%올랐으며 다이스 라인의 컨티넨탈 지갑은 59만원에서 65만원으로 10% 인상되며, 수키라인 지갑은 현재 74만5000원에서 7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