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프리미엄 고흥유자 판로에 팔 걷어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프리미엄 고흥유자의 명성과 자존심 지키기에 나섰다. 온화한 기후와 당도·색·향미가 풍부해 관내 2,000여 농가에서 연간 7,000톤으로 전국 생산량 1위를 자랑하며 프리미엄 유자로 각광받고 있는 고흥유자는 현재 수확과 수매, 가공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올해 고흥유자는 수확기 가뭄으로 20%내외의 생산량 감소와 경기불황으로 인한 내수 및 수출부진으로 일부 업체에서 지난해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농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