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 '엑시노스' 빨간불···구글은 왜 퀄컴으로 갈아타나
삼성전자가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사업에서 또다시 뼈아픈 결과를 맛봤다. 고객사인 구글이 스마트워치 AP 제조사를 바꾼 것으로 알려지면서다. 삼성은 엑시노스를 앞세워 AP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나 좀처럼 기지개를 못 펴고 있어 고객사의 이탈에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고객사에 신뢰감을 주지 못한 결과로 풀이했다. 1일 샘모바일 등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구글이 하반기에 선보이기로 계획한 스마트워치 '픽셀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