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르포]캡슐로 내려 마시는 카페?···성수동 '카누하우스' 가보니
'세상에서 제일 작은 카페' 카누가 '바리스타'로 돌아왔다. 동서식품은 지난달 25일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를 열었다. 캡슐커피 머신 '카누 바리스타'를 선보이는 매장으로, 국내 시장에서 70% 점유율을 보이는 네스프레소에 도전장을 던진 것이다. 지난 2011년 캡슐커피 브랜드 '타시모'의 실패 이후 3년 만의 재도전이다. 인스턴트 원두커피 '카누'는 2011년 출시 후 10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억잔을 돌파하는 등 독보적 브랜드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