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어선 실종···해경 수색 중
제주 바다에서 50대 어선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 오전 6시 45분쯤 제주시 우도 북쪽 27km 해상에서 29톤급 통영선적 근해연승어선 선장 56살 A씨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경은 "어젯밤 조업을 마친 뒤 닻을 내려놓고 오늘 0시 30분쯤 취침했는데, 기상한 뒤 선장이 보이지 않았다는 동료 선원의 신고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해경은 구조대 급파 및 인근 3천톤급 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