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올해 공정위 4차례 요구에도 해외계열사 자료 미제출
공정거래위원회가 롯데그룹 경영권 분쟁에 앞서 소유구조 관련 자료를 수차례에 걸쳐 요구했지만 롯데 측은 해외계열사 관련 내용을 제외한 국내 자료만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연합뉴스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학용(새정치민주연합) 의원실에 따르면 공정위는 올 들어 4차례에 걸쳐 롯데그룹에 소유구조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지난 1월23일에는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 등 지정을 위한 자료’를 요구했으며 4월2일에는 ‘주식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