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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제철, 올해 포항공장서 두번째 희망퇴직
현대제철이 포항공장에서 올해 두 번째로 기술직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비상경영 체제를 연장하며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조와는 생산라인 감축, 중기사업부 매각, 고용안정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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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현대제철, 올해 포항공장서 두번째 희망퇴직
현대제철이 포항공장에서 올해 두 번째로 기술직 희망퇴직 접수를 시작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제품 유입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되자 비상경영 체제를 연장하며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노조와는 생산라인 감축, 중기사업부 매각, 고용안정 등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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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직 대신 계약직"···현대제철, 올해 비정규직 더 늘었다
현대제철이 올해 전문직을 제외한 대부분의 신규 인력을 비정규직으로만 채용하며, 정규직 신규 채용을 사실상 중단했다. 철강 업황 악화와 미국 투자로 인한 비용 부담이 비정규직 확대의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비정규직 규모가 2년 만에 43% 늘었으며, 일부 공장은 셧다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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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노조와 최종 합의···포항2공장 생산 중단·중기사업 매각키로
현대제철이 포항 2공장 생산 중단 및 포항 1공장 중기사업부 매각과 관련해 노조와 최종 합의했다. 7일 현대제철은 철강업 불황으로 지난 6월부터 휴업에 들어간 포항 2공장의 생산을 시황이 회복될 때까지 중단하기로 노조와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노조가 합의 조건으로 내세운 고용 보장을 수용하고 중기사업부 매각 금액은 1공장에 투자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제철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부진, 내수 침체 등으로 업황이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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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정의선 사촌' 정일선에 현대비앤지스틸 지분 매각
현대제철이 유동성 확보와 재무구조 안정화를 위해 보유 중인 현대비앤지스틸 지분 약 10%(150만8000주)를 정일선 현대비앤지스틸 사장에게 약 232억원에 매각한다. 이번 거래로 그룹사 내 지배구조 및 경영권 변화가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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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관세 리스크' 속 실적 선방···하반기 반등 '시동'(종합)
현대제철이 2분기 제품 판매량 증가와 원료가격 하락 등으로 세 분기 만에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하반기에는 중국 철강 감산과 경기 부양책, 미국 투자 등으로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별도 실적은 여전히 적자이나, 자회사 실적 회복과 구조조정, 후판 관세 등으로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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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분기 흑자전환···中 감산 효과 등 하반기 기대
현대제철이 올해 2분기 제품 판매량 증가와 원료가격 하락, 자회사 실적 개선의 영향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조9456억원, 영업이익은 3.9% 오른 1018억원을 기록했다. 하반기에도 탄소저감 투자와 고부가 강판 전략, 글로벌 시장 공략으로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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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녹색 경영' 딜레마···온실가스 줄었지만 간접 배출 '급증'
현대제철은 지난해 자체 사업장 배출(Scope 1·2)을 줄이는 데 성공했으나, 공급망 등에서 발생하는 Scope 3 온실가스 배출은 전년 대비 65% 급증했다. 이는 배출량 산정 기준이 확대된 영향이며, 철강 업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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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성수기에 포스코·현대제철 '숨통'···지속 여부는 美 관세
국내 철강 3사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이 2분기 중국의 철강 감산과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실적이 반등할 전망이다. 반면, 미국의 50% 고관세 부과로 하반기 수출 타격이 불가피해 연간 실적 회복은 불확실하다. 중국산 수입 규제와 건설 경기 회복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미국 정책 동향에 따라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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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한국GM 뚫었다···이르면 9월 자동차용 강판 첫 공급
현대제철이 미중 무역갈등으로 인한 공급망 다변화 흐름에 힘입어 한국GM에 처음으로 자동차용 강판을 연간 10만톤 규모로 공급한다. 기존 중국 바오산강철, 포스코 대신 현대제철이 선택되어, 9월부터 미국 수출 차량을 중심으로 납품이 시작된다. 이는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경쟁과 협력 구도가 변화하는 신호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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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2공장 '무기한 휴업'···노사 갈등 재점화 조짐
현대제철이 철강 수요 둔화로 인해 포항2공장의 무기한 휴업을 7일부터 단행했다. 사측의 휴업 방침에 맞서 노조는 정상 출근을 지시하며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무기한 휴업 조치가 구조조정 신호탄으로 해석되면서 노사 갈등 재점화와 포항1공장 일부 매각 등 경영 구조조정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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