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실사단, 10일 현장 실사 3차시도···대우조선 ‘6개문’ 봉쇄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는 현대중공업 현장 실사단이 오는 10일 다시 현장실사를 시도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현장 실사단이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정문 진입을 시도하는 것은 지난 3일 오전, 오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는 현장 실사가 예정된 이달 14일까지 노조원이 교대로 정문 등 6개 출입문을 교대로 봉쇄하며 실사단의 출입을 저지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 현장 실사단은 지난 3일 대우조선해양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