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파는 외국인···성장 둔화 우려 부각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현대차 주식을 대거 매도하고 있다. 한국전력 부지의 고가 매입 논란으로 시작된 매도세는 실적 둔화 우려까지 겹치며 장기화 되고 있는 모습이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지난달 9일부터 30일까지 15거래일 연속 현대차를 순매도했다. 지난달만 놓고 보면 20거래일 가운데 3거래일(4·5·8일)을 빼고 매도 우위를 보였다. 이 기간 외국인의 순매도 주식수는 201만주(3384억원)에 달한다.외국인의 매도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