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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는 불장인데"···국내서는 멈춰버린 비트코인 ETF 시계

미국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기관투자자 자금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현행법과 보수적 정책 탓에 투자자들의 현물 ETF 접근이 불가능하다. 제도 격차와 투자한계로 국내 투자환경 개선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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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현물 ETF, 법안 발의만 하면 끝?···정책 혼선에 업계 '대혼란'

국회에서 가상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법안이 발의되면서 업계에 혼선이 일어나고 있다. 가상자산이 자산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은 상황에서 ETF 도입이 논의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기대감을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규율 및 정책 방향과 맞지 않는다며 연내 도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