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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그룹 사태 현재현 前 회장 부부 명의 성북동 자택 경매 나와
'동양그룹 사태'의 장본인인 현재현 전 회장 부부 명의의 서울 성북구 성북동 자택이 법원경매로 나왔다. 동양 사태는 동양그룹이 2013년 부도의 위험성을 숨기고 동양증권을 내세워 1조3000억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CP)과 회사채를 발행한 사건으로, 일반 투자자 4만여명이 피해를 보는 등 자본시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 자료를 보면 지난 3일 서울북부지법에서 현 전 회장과 이혜경 전 부회장 부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