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절정기에 나홀로 꺾인 ‘까스텔바작’, 2세 ‘최준호’ 경영능력 시험대
최병오 형지그룹 회장의 장남 최준호 대표가 지휘봉을 잡은 까스텔바작이 골프 산업 호황에도 나홀로 부진한 실적을 내고 있다. 최 대표는 까스텔바작을 수술대에 올려놓고 대대적인 체질개선에 나서는 등 실적 터닝포인트에 속도를 내고있다. 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6년 형지그룹에 합류한 까스텔바작은 2016년 335억원에서 2017년 842억원, 2018년에는 923억원으로 매출 상승세가 이어졌으나, 2019년 하락세로 돌아섰다. 2019년 814억원, 2020년 673억원의 매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