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씨’ 신지 “수입 없을 때, 김종민 아무것도 묻지 않고 돈 보내줘” 눈물

코요태의 신지가 김종민을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서 신지는 “코요태가 지금까지 있을 수 있었던 것은 다른 멤버들 덕분이다. 나 혼자 여자라고 굉장히 많이 맞춰주고 챙겨준다. 모든 게 다 내가 먼저다. 그게 너무 고맙다”며 김종민과 빽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무대공포증으로 3년 동안 집에서 칩거 생활을 한 적이 있다. 유일하게 종민 오빠만이 연락을 주었다. 종민오빠는 ‘네가 그동안 코요태 지

‘호박씨’ 배슬기 “올라간 입꼬리 때문에 강호동에게 더 혼나”

배슬기가 강호동에게 혼났던 사연을 전했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한 배슬기는 “가만히 있어도 올라간 입꼬리 때문에 오해를 살 때가 많다”고 말하며 강호동에게 혼났던 일화를 공개했다. 배슬기는 “강호동 오빠와 프로그램 할 때 의욕이 없어 보인다고 많이 혼났다. 호동 오빠가 혼을 내는데 내가 입꼬리가 올라가 있으니까 왜 웃고 있냐면서 더 혼났다”며 올라간 입꼬리 때문에 겪어야 했던 억울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함께

‘호박씨’ 심진화 “중3때부터 신문배달·식당일 등 안해본 일 없다”

심진화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의 아픔을 공개했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서 심진화는 “아빠가 건설현장 일용직이셨고, 엄마가 장례식장에서 도우미를 하셨다. 매주 일요일이면 아빠를 도와드리기 위해 공사장에서 벽돌을 나르기도 했다. 중학교3학년 때부터는 신문배달, 식당 등 안 해본 일이 없다”며 힘든 시절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냈다. 이어 심진화는 “고등학생 때는 연기를 배우고 싶은 마음에 경북 청송에서 열 시간

‘호박씨’ 유정현 “딸 일기장 보고 정치계 떠날 결심해” 고백

유정현이 정치계를 떠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유정현은 17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 출연해 “나라의 아들보다 내 아내의 남편, 내 아이의 아빠가 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는 “지난 2008년 4월 총선을 앞두고 2월 18일에 둘째가 태어났다. 그런데 그 때 아내가 출산을 하다 동맥이 파열돼 거의 죽을 뻔 했었다. 아내가 수술을 받는 동안 많은 생각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조영구가 “19대 공천에서 아깝

‘호박씨’ 박상철 “노숙자 생활하면서도 가수 꿈 포기 안해”

박상철이 트로트 가수로 자리잡기까지의 사연을 털어놓았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서 박상철은 “노숙자, 미용사 생활을 하던 중에도 끝까지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최우수상을 탔다”고 말했다. 그리고는 “수상 후 여기저기 많이 찾아다니다 당시 한 방송사 FD였던 가수 배일호 선배님을 만났고, 배일호 선배가 유명 작곡가 박현진 선생님을 소개해 줘 지금 이 자리에 있

태진아 “아내, 내 노래 영감의 원천” 애처가 면모 과시

태진아가 남다른 아내사랑을 전했다. 26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호박씨'에서 송대관과 동반 출연한 태진아는 “내가 가장 힘들었을 때 남진의 소개로 아내를 처음 만났다”며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태진아는 “뉴욕에서 아내 옥경이를 처음 만나자마자 ‘이 여자는 내 여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래는 일주일만 나이트클럽에서 공연을 하고 한국으로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아내와 더 있고 싶어 절반의 출연료를 받으며 나이트에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