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화학운반선 폭발사고 4명 부상 생명 지장 없어(종합)
11일 오주2시께 울산시 남구 울산항 4부두에서 1500t 규모의 화학물질운반선(한양에이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4명이 부상당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선박 승무원 14명 중 선원 4명이 부상을 당해 출동한 119구조대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 선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목격자들은 선박에서 갑자기 폭발음이 들렸고 이어 연기가 올랐다고 전했다. 사고선박은 질산과 황산을 함께 선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