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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1865명···수도권 재확산 우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11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65명 늘어 누적 27만122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과 비교해 27명 줄어든 수치지만 이틀 연속 1800명대를 기록했다. 특히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 확진자 수가 전체 지역 발생 중 74%까지 치솟으면서 재확산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이달 들어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6일(940명) 하루를 제외하고 전부 네 자릿수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