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데이터 저장장치 입찰 담합한 효성인포 등 8개사에 과징금
일본산 스토리지(데이터 저장장치) 입찰 과정에서 낙찰 예정 업체와 낙찰가 등을 미리 짠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8개사가 약 1억3000만원의 과징금 처벌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개 금융회사가 발주한 15건의 히타치 스토리지 구매·설치 입찰에 앞서 낙찰예정자와 입찰금액을 합의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8개 업체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2900만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히타치 스토리지 국내 총판 격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