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손보사 1분기 실적 일제히 뒷걸음···독감·산불에 '울상'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던 손해보험사들이 올해 1분기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독감 재유행과 산불 등 계절적 요인에 더해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까지 겹치며 당기순이익은 두 자릿수 이상 감소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국내 5개 대형 손보사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 총합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2조343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화재는 지난 15일 실적 발표를 통해 올 1분기 당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