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예산안]어린이집 대체·보조교사 2배 늘린다
올해 초 논란이 된 인천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의 후속대책으로 공공 보육 서비스가 강화될 전망이다.정부가 8일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한 2016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어린이집의 보조교사 수를 올해 6500명에서 내년 1만8844명으로 늘어난다.또 현재 만 3~5세의 누리과정에만 지원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조교사를 만 0~2세 영아반에도 1만2344명까지 충원할 방침이다. 정부는 평가인증을 유지하는 우수 어린이집에 한해서만 보조교사의 채용을 지원할 방침이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