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이관순 한미약품 사장]
올해도 R&D···자만심은 최대의 적
“‘혁신’과 ‘도전’이라는 두 단어를 마음에 새기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자.”지난해 국내 제약업계의 역사를 새로 쓴 한미약품의 이관순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포부를 밝혔다. 그는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새로운 R&D 모델을 구축하고 신약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사실 이 사장은 한미약품 R&D의 핵심 인물이다. 1997년 한미약품 연구소장을 맡으며 신약개발과 회사의 연구·개발을 주도했고 2011년부터는 연구소 출신으로는 최초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