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인수한 레노버, 중국 밖에선 점유율 1%도 안 돼
최근 모토로라를 인수하며 스마트폰 시장 3위로 급부상한 레노버가 중국 밖에서는 그 영향력이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레노버는 지난해 스마트폰 4550만대를 판매하며 시장점유율 4.6%를 기록했다. 그러나 대부분 중국 내부에서 올린 수치다.SA의 지난해 3분기자료를 보면 레노버는 세계 시장에서 스마트폰 1220만대를 판매했다. 이 가운데 1080만대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한 것이다. 총 매출의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