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3분기 수익성 급감··· 화장품 매출 반토막, 위생 신사업만 선방
애경산업이 코로나19 여파에 수익성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신성장 사업으로 기대를 모았던 화장품 사업은 히트 상품 부재로 인해 경쟁력이 밀리며 매출이 반토막 이상 쪼그라 들었다. 한때 화장품 사업의 캐시카우 역할을 했던 ‘AGE20’s’ 이후 제품 개발에 속도를 높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지난해 출시한 위생용품 브랜드 ‘랩신’이 새롭게 효자브랜드로 탄생해 그나마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았다는 평이다. 연내 수익성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