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美 전공정 팹 의향"···최태원 회장이 꺼낸 '메모리 전쟁' 해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전공정 공장 설립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다. 건설비와 인프라 확보 비용이 한국보다 두 배 가까이 높지만, 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생산기지 증설을 검토하는 것이다. 공급 부족이 심화될 조짐과 미국 정부의 현지 생산 강화 정책 등이 맞물리며, SK하이닉스의 전략적 결단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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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공정 팹 의향"···최태원 회장이 꺼낸 '메모리 전쟁' 해법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미국 내 메모리 반도체 전공정 공장 설립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다. 건설비와 인프라 확보 비용이 한국보다 두 배 가까이 높지만, 인공지능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생산기지 증설을 검토하는 것이다. 공급 부족이 심화될 조짐과 미국 정부의 현지 생산 강화 정책 등이 맞물리며, SK하이닉스의 전략적 결단에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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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美 메모리 공장, 조건 맞으면 검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0일(현지시간) SK하이닉스의 나스닥 상장 '오프닝벨' 행사 직후 미국 CNBC 방송에 출연해 "우린 아주 오랫동안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며 "꿈이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글로벌 자본시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은 정말 훌륭한 일"이라며 "새로운 미국 및 글로벌 주주들이 생기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지배구조 체계를 구축할 동력을 제공해준다"고 덧붙였다. "AI 시대에는 엄청나게 많은 메모리 칩을 필요로 한다"
재계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슈퍼사이클' 앞두고 인재 확보 경쟁
AI 시대 가속화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재 채용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이번 채용을 '반도체 슈퍼사이클' 재현에 대비한 행보로 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부터 오는 15일까지 경력직 채용 플랫폼 '10월 월간 하이닉스 탤런트'를 통해 원서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HBM(고대역폭 메모리) 회로 설계, 검증, 솔루션 설계 등 10개 직무이며,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