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업·방산
APEC서 韓철강 '빈손'···실적 회복에도 '울상'
국내 철강업계가 APEC 정상회의에서 기대했던 관세 논의 진전이 없자 실적 회복에도 불구,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 EU의 높은 관세, 내년 시행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로 수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는 실효적 대응 전략과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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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방산
APEC서 韓철강 '빈손'···실적 회복에도 '울상'
국내 철강업계가 APEC 정상회의에서 기대했던 관세 논의 진전이 없자 실적 회복에도 불구,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과 EU의 높은 관세, 내년 시행되는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로 수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업계는 실효적 대응 전략과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중공업·방산
'실적 축포' 한화에어로스페이스···APEC 달군 존재감으로 글로벌 공략 '속도'(종합)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3분기 매출 6조4865억원, 영업이익 8564억원 등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내수와 수출이 균형을 이루며 K-방산의 글로벌 수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폴란드, 루마니아 등 해외 시장 진출과 무인기 등 첨단 분야 투자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산업일반
'문화창조산업 협력' 첫 명문화···APEC 정상, '경주선언' 채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 정상이 경주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문화창조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인정하고, AI 협력·디지털 혁신·인구구조 변화 대응을 골자로 한 '경주선언'을 채택했다. 회원국들은 무역, 포용적 성장 등 경제 현안에 포괄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재계
[2025 APEC]코오롱 이규호, APEC 정상에 '정책권고안' 전달···"민관 협력 강조"
코오롱그룹 이규호 부회장은 2025 ABAC 의장으로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 간담회에 참석해 각국 정상에게 정책권고안을 전달했다. 무역, AI 혁신, 지속가능성 등 분야별 41개 실천 전략을 제안했으며, 아시아태평양 경제 번영과 민관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일반
시진핑, APEC서 연설···"다자무역 함께 지키고 다자주의 이행하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APEC 정상회의에서 다자무역 시스템과 진정한 다자주의 이행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세계무역기구 중심의 무역 질서 수호, 개방형 경제 환경 조성, 산업망 및 공급망 안정, 디지털·녹색 경제 추진, 개발도상국 지원 등 협력을 촉구했다.
shorts
트럼프가 승인한 한국의 핵잠수함···중국·북한에게 미칠 영향은?
한국에 핵추진 잠수함이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APEC을 맞아 방한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디젤 연료가 들어가는 디젤잠수함을 개발해왔는데요. 앞으로 저농축 우라늄 연료를 미국으로부터 공급받게 된다면, 원자력을 동력으로 사용하는 핵잠수함을 만들어 작전 지속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핵추진 잠수함의 강점 ∨ 지속 항해력 - 연료 교체 없이 수개월~수년간
금융일반
이억원, 美 씨티그룹 본사 CEO 면담···"韓 혁신기업에 관심 부탁"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와 만나 한국 자본시장 활성화 및 혁신기업 금융 지원을 논의했다. 프레이저 CEO는 AI·조선업·자동차 등 미래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며, 씨티그룹의 한국 시장 투자와 지원을 계속할 계획임을 밝혔다.
재계
"글로벌 외교전에 내부 살림도"···구광모 LG 회장의 '현장형 리더십' 주목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최근 APEC 등 국제행사와 미국 방문, 국내 사업보고회 등 해외와 국내를 오가며 경영 리더십을 선보였다. 각국 정상 및 글로벌 리더와 교류하며 혁신 기술과 K-뷰티를 알렸고, 계열사 전략 점검·스포츠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총수 역할을 강화했다.
인터넷·플랫폼
[2025 APEC]최수연 네이버 대표 "AI 데이터센터는 모두를 위한 인프라···지원 확대 필요"
네이버 최수연 대표가 APEC CEO 서밋에서 AI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제 혜택 확대와 입지 규제 완화 등 실질적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네이버의 풀스택 인공지능 구축 경험을 공유하며, 정부와 국회가 추진 중인 관련 법이 산업의 AI 체질 전환에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 또한 조명했다.
자동차
판 깔린 '산업협력'의 장···정의선 회장, 글로벌 협력 '빅무브' 시선집중
세계 각국의 정상과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이 29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본격 개막했다. 비즈니스 '큰 장'이 열리면서 올해 적극적인 '합종연횡'을 예고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어떤 '빅딜'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APEC을 계기로 현대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초대형 글로벌 연합 구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정의선 회장은 이날 A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