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삼성·ASML울고 SK하이닉스·TSMC는 활짝···반도체 양극화 뚜렷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ASML과 TSMC의 올해 3분기 성적표 희비가 엇갈렸다. 인공지능(AI) 훈풍에 탑승한 업체들은 승승장구하는 반면 기류를 제대로 타지 못한 곳들은 실적 잔치에서 소외되며 반도체 기업 간 양극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31일, SK하이닉스는 이보다 한주 앞선 24일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 8일 잠정 실적을 내놓기도 했다. 부문별 세부 실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