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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일반
올해 韓 성장률 1.5%···"수출·내수 하방압력 커졌다"
한국은행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낮췄다. 미국의 관세정책과 더불어 국내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수출, 내수 모두 하방압력이 증가한 탓이다. 한은은 25일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1.9%에서 1.5%로 0.4%포인트(p) 조정했다. 한은이 연간 전망치를 0.4%p 이상 낮춘 것은 2022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성장흐름을 보면 1분기 중 성장률은 미국 관세정책 예고 및 정치 불확실성에 따른 심리위축, 날씨 등 일시 요인의 영향으로 당초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