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현대차·기아, '신차 판매 험지' 싱가포르서 판매량 2배 늘려
'신차 판매의 험지'로 꼽히는 싱가포르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차 판매량이 1년 전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싱가포르는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연구와 전기차 생산을 겸하는 혁신 허브 공간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지난해 11월 개설할 정도로 관심이 큰 시장이다. 6일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국토교통청의 통계를 인용해 밝힌 바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 상반기 싱가포르 내 신차 등록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