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플랫폼
[NW리포트]클릭 한 번에 전 세계가 멈췄다···제2의 'IT 대란' 막으려면
#. 2022년 10월, 카카오·네이버 등이 입주한 SK㈜ C&C 데이터센터에 불이 났다. 네이버와 달리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간 이중화에 미흡했고, 복구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메신저부터 택시 호출까지 많은 온라인 플랫폼을 독점하던 회사의 '귀책'은 우리의 일상을 장기간 멈추게 했다. 이로부터 2년 정도 흐른 지난 19일에는 한 클라우드 기업의 실수로 전 세계가 멈추는 혼란이 빚어졌다. 왜 이런 문제가 생겼나 큰 실수는 아니었다. 미국 사이버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