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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노조, 김영수 사외이사 후보 추천···노동이사제 도입 덕 볼까
KB금융그룹 노조가 새로운 사외이사 후보로 김영수 전 수출입은행 부행장을 추천했다. 노조는 지난 2017년부터 네 차례 사외이사 후보를 내세웠지만 모두 주주총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1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금융그룹 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 9일 이사회 사무국에 주주제안서와 위임장을 제출하고 김영수 전 수출입은행 부행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KB금융그룹은 다음 달 말 정기주총를 열고 최소 1명 이상의 사외이사를 새로 뽑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