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화학
돈은 많이 벌었는데···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의 위기(종합)
LG에너지솔루션이 사상 최대 실적에도 배터리 수요 둔화에 직면했다.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혜택을 제외한 4분기 실적이 80% 이상 급감한 것이다. 올해에도 전기차 시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매출은 한 자릿수 중반대 성장을 다짐했다. 또 IRA 수혜 규모는 전년 대비 두 배 이상인 45~50GWh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최대 실적에도…4분기 '어닝쇼크'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33조7455억원, 영업이익 2조1632억원을 달성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