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적자 전환 코로나 진단기업···신사업 개척 나서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지난 1일 가장 낮은 '관심'으로 하향되며 한국은 사실상 '엔데믹'(일상적 유행)에 들어섰다. 코로나19 유행 기간 진단키트 등을 개발·공급하며 성장한 코로나 진단기업은 지난해 일제히 적자로 전환했다. 각 업체는 코로나 기간 쌓아둔 현금을 활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 나선 상황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대부분의 진단키트 기업의 실적이 영업손실로 전환했다. 국내 대표적 진단기업 에스디바이오센서와 씨젠은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