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친환경 ‘VRDS’ 3월말 상업생산···영업익 3천억↑
SK에너지는 지난달 31일 감압잔사유 탈황설비(VRDS) 기계적 준공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3월말 상업생산에 돌입하게 된다. VRDS가 본격 가동하게 되면 일 4만 배럴의 저유황유가 생산‧공급되며, 매년 2000~3000억원의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VRDS는 지난 2017년 11월 1조원 규모의 VRDS 신설을 발표한 이후 2018년 1월 착공해 25개월에 걸친 대장정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약 3개월 앞당긴 것. 엄격한 안전·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