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고대의대·모더나,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 협력 본격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는 글로벌 제약사 모더나와 효능이 개선된 mRNA 기반 한타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위한 협력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한타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신증후군출혈열 환자가 매년 300~400명씩 발생하고 있고, 10명 이내의 사망자가 나오고 있다. 특히 군복무 중인 20~30대 젊은 남자에서 호발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이호왕 교수팀이 개발한 백신이 지난 1990년 허가 받아 사용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