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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높아지는 백화점 VIP, '1억5000만원' 써야 최고 등급
백화점 우수고객(VIP)의 진입장벽이 높아진다. 경기 불황에 소비가 침체된 상황이지만 고가품에 대한 소비가 지속되면서 백화점 업계가 VIP등급 기준 상향에 나선다. 이는 코로나 이후 보복 소비가 늘고 명품 가격이 오르면서 VIP 인원이 늘어난 데에 따른 조정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은 내년도 VIP 선정을 위한 연간 구매 금액을 상향 조정하고 혜택을 변경한다. 새로운 상위 등급을 신설하고, 점포별 구매 기준 금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