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9)가 한국말로 인사를 건넸다.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액션 로맨스 영화 ‘장고: 분노의 추적자’(이하 ‘장고’)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안녕하세요’라며 한국말로 인사말을 건넸다.
이어 한국을 방문한 소감에 대해 “사람들이 굉장히 친절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어젯밤에 도착해서 아직 나가보질 못했다. 관광을 좀 더 해보고 싶다”며 “영화를 소개할 수 있어 조금 흥분 상태다. 미국에서 좋은 반응이 있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장고: 분노의 추적자’는 아내를 구해야만 하는 남자 장고(제이미 폭스 분)와 목적을 위해 장고를 돕는 닥터 킹(바운티 헌터 분), 장고의 표적이 된 악랄한 대부호 캔디(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분)가 벌이는 피도 눈물도 없는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1일 개봉.
노규민 기자 n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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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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