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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김해~인천 간 내항기 1일 4회로 증편

대한항공, 김해~인천 간 내항기 1일 4회로 증편

등록 2013.03.15 09:38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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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는 환승 전용 내항기를 증편한다.

대한항공은 오는 31일부터 김해~인천 간 환승 전용 내항기 편수를 1일 3회에서 1일 4회로 증편 운항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매일 4차례씩 차세대 B737기종을 투입해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을 오가게 된다. 특히 이번에 증편된 항공기는 부산 출발·도착 기준 오후 2시대 운항으로 일본, 동남아, 유럽 지역 여행이 더욱 편리해지게 됐다.

김해공항 출발편은 오전 시간대 2편, 오후 시간대 2편이 운항되며, 인천공항 출발편은 오전 시간대 1편, 오후 시간대 3편으로 각 4편씩 운항할 예정이다.

환승 전용 내항기는 국제선에 준하는 수준으로 운영되는 노선이기 때문에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을 환승하려는 승객과 국제선 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해 김해공항으로 이동하는 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

환승 전용 내항기 탑승객들은 출입국 심사 및 세관검사, 검역 등의 절차가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인천공항에서는 환승 형태로 탑승하면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 조치로 김해공항 국제선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더 높아졌다”며 “미주와 유럽 등 해외에서 부산·경남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출입국 절차도 간소화돼 승객들의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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