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 멤버 호란(34)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호란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3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호란 예비남편은 대기업에서 근무하는 회사원으로 훤칠한 키와 호남형 외모를 가졌다고 알려졌다. 호란은 예비남편과 10년 전, 2년 간 사귀었다가 지난해 6월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이날 결혼식 주례는 가수 김창환이 맡는다. 축가 및 축주는 클래지콰이의 동료인 알렉스를 포함, 김장훈 김형석 대니정 데이브레이크 등이 담당한다.
앞서 호란은 2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스페인 혼전여행서 프러포즈를 받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호란은 2004년 알렉스 및 클래지와 함께 혼성그룹 클래지콰이를 결성,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은 물론 어쿠스틱 그룹 이바디 멤버로도 활약 중이다.
노규민 기자 nkm@
뉴스웨이 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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