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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문명진 '슬픔만은 아니겠죠'로 10년만에 방송 출연

'불후' 문명진 '슬픔만은 아니겠죠'로 10년만에 방송 출연

등록 2013.04.06 19:30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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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문명진 '슬픔만은 아니겠죠'로 10년만에 방송 출연. 사진제공 = KBS '불후의 명곡2''불후' 문명진 '슬픔만은 아니겠죠'로 10년만에 방송 출연. 사진제공 = KBS '불후의 명곡2'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한 문명진이 수준급의 가창력을 뽐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는 대한민국 포크송의 자존심 해바라기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문명진은 공연에 앞서 "10년 간 한 번도 방송 무대에 오른 적이 없다"며 "눈물 나게 노래를 불러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이런 좋은 무대에 자주 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그렇게 만드는 것이 내 목표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해바라기 이주호가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꼽은 '슬픔만은 아니겠죠'를 허스키하면서도 애절한 보이스로 불러나갔다.

특히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출연진은 물론 전설 이주호에게도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불후'에서는 왁스, 유리상자, 더 포지션 임재욱, 홍경민, 소냐, 알렉스(클래지콰이), 포맨, 문명진, 틴탑, 산들(B1A4), 더 씨야 등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문명진, 새로운 발견이다", "몰랐는데 완전 실력파다", "새로운 음신(음악의 신)이 나오는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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