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금융소득종합과세 상담과 신고대행 무료 서비스를 진행한다.
경남은행은 다음달 종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을 앞두고 ‘금융소득종합과세 상담 및 신고대행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달 말까지 제공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상담과 신고대행 무료 서비스는 경남은행 고객은 물론 타 은행 고객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경남은행 전국 영업점에 설치된 Tax-OK데스크 또는 프라이빗뱅킹(PB) 팀장에게 신청한 후 경남은행과 제휴협약을 맺은 세무회계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최성출 경남은행 고문세무사는 “금융소득 종합과세 무료상담과 신고대행서비스를 이용하면 복잡한 신고절차에 따른 부담을 덜 수 있다”며 ”특히 내년부터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이 기존 4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절세상품 가입 등 사전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소득종합과세는 개인별 금융소득(이자, 배당소득)이 연간 4000만원을 초과할 경우 다른 종합소득(사업소득·근로소득·연금소득·기타소득)과 합산해 종합소득세율로 과세하는 제도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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