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실제 성격 폭탄발언 “실제 내 성격은···”

성동일 실제 성격. 사진=SBS '좋은 아침'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 출연 중인 배우 성동일이 실제 성격을 고백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 실제 촬영현장과 출연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방송에는 극 중 장현 캐릭터를 맡은 배우 성동일도 등장했다. 성동일은 “장현 캐릭터는 자신의 이익을 따라 배신을 잘한다”며 “안 되겠다 싶으면 망설이지 않는다. 실제 내 성격과 비슷하다. 바로 물 타기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어떻게 보면 좋은 사람이다. 딸에 대한 복수를 하고 집안을 일으키려다 보니 권력 욕심을 내는 거다. 그런 일이 없었다면 자선사업을 하고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동일은 “메이크업을 너무 안 한다”는 스태프의 고충 토로에 “난 비주얼 배우가 아니니까”라는 말로 일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동일 실제 성격’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동일 실제 성격, 준이랑 똑같을듯”, “성동일 실제 성격, 의외로 다정다감할 듯”, “성동일 실제 성격, 역시 성동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