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는 사단법인 주거복지연대와 ‘HF사랑의 집’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HF사랑의 집은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가구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공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연 중 공사 모든 직원은 교대로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도배·장판·난방시설 등에 대한 개보수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올해 공사는 이 사업에 총 3억5000만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공사 홈페이지에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가구 중 총 20가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 주거복지연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아 120가구 내외를 선정해 총 140여가구 사랑의집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서종대 주택금융공사장은 협약식에서 “가장 필요한 이웃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공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bbeen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