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테라리소스, 예당 보유 주식 3900만주 분실 소식에 '下'

테라리소스가 예당이 보유하고 있던 보통주 3900만주가 분실됐다는 소식에 장초반 하한가로 직진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테라리소스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날보다 72원(15.00%) 떨어진 4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예당은 보유하고 있는 테라리소스의 보통주 4580만주 가운데 3900만주의 행방을 알 수 없어 분실신고 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수량의 일부가 변두섭 전 대표이사의 횡령으로 개인채무담보로 제공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투자자보호를 위해 이날 오전부터 주권거래 매매를 정지 시켰다. 만료일시는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일까지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