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10시 20분께 울산시 동구 마골산 인근에서 멧돼지 25마리가 출현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했다.
경찰은 동구지역 기동 포획단과 함께 사냥개를 데리고 현장을 수색해 새끼 1마리를 잡았다.
그러나 이 돼지들은 멧돼지가 아니라 멧돼지와 집돼지의 교배종으로 덧니가 없고, 사람을 공격할 위험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포획단은 돼지를 산 쪽으로 쫓았다.
임현빈 기자 bbeeny@
뉴스웨이 임현빈 기자
bbeeny@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